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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울]겨울 턱 불청객‘코로나19’&‘독감’&‘미세먼지’➷原電으로 ‘기후 악당국’엑소더스!!

기사승인 2020.10.30  0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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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원섭 언론인> <프로필> <1960년6월13일 (만59세), 경기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데일리메일 편집인, 편집국장 / 대국엔터테인먼트 대표 / 고려대학교 교우회 이사 / 경력=1997~1999 미디어오늘 편집장 / 1989~1997 국제신문 차장 / 2006~2009 CNB뉴스 편집인, 편집국장

[데일리서울=김원섭 칼럼]겨울에 찾아온 중국발 스모그, 미세먼지는 봄철뿐만 아니라 가을철에도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에 이어 한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한반도는 봄, 가을, 겨울 없이 공해와 전쟁을 벌여야 하는 형국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비대면속에 살고 있는 국민들이 미세먼지로 인해 밖에서 제대로 나갈 수 없고 방콕생활을 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독감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한다. 인체에 유입된 미세먼지는 기도와 폐에 달라붙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 체내 면역을 방해한다. 겨울철의 경우 건조한 환경이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하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더욱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6일 인천 지역 17세 남성이 독감 백신을 맞은지 이틀 만에 사망했다. 이후 전북 1명, 대전 1명, 제주 1명, 대구 1명, 경기 2명 등 각 지역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나오면서 독감백신 불안 확산되고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때문에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30세 이상 성인 1만5000여명이 기대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에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수도권 연간 사망자 수의 15.9%를 차지하는 것으로 10명 중 1∼2명이 미세먼지 탓에 일찍 죽는다는 말이다.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팀과 아주대 환경공학과 김순태 교수팀이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등의 대기오염(분진)이 수도권 지역 거주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도를 조사한 결과다.

국제 학술지인 직업환경의학회지 몇년전 발표된 이들 교수팀의 논문에 따르면 수도권 30세 이상 성인의 대기오염에 의한 사망자 수는 2010년 한 해에만 1만5346명으로, 하루 평균 41명에 이른다. 이는 전국 자살자 수의 하루 평균치인 40명(2014년)보다 더 많다.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하루 평균치 14명(2013년)보다는 훨씬 더 큰 수치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은 ‘기후 악당국’이라고 불린다. 2016년 영국의 기후변화 NGO ‘기후행동추적(Climate Action Tracker)'은 한국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세계 4대 기후악당국가‘로 선정했다. 기후악당국가는 기후변화에 무책임하고 나태한 국가를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이며,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세계 7위이다.

그러나 미세먼지의 대재앙을 막는 지름길은 청정연료인 ‘원자력’이다. 잘못 쓰면 지구의 종말을 고하지만 잘 사용하면 지구도 살리고 인류도 살릴 수 있다.

원전 가동률을 높이고, 석탄화력 발전량을 줄이면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고통이 훨씬 덜 했을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감사원이 20일 월성 원전1호기 조기 폐쇄의 핵심 근거가 된 계속 가동 경제성이 부당하게 저평가됐다는 최종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 정부가 ‘탈원전 정책’ 이벤트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를 무리하게 강행했다는 비판과 의구심이 확산될 수밖에 없게 됐다.

이번 감사로 원전의 경제성이 의도적으로 왜곡 평가된 사실이 밝혀진 만큼,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문제점을 다시 재점검해야 한다.

글/ 김원섭 언론인> <프로필> <1960년6월13일 (만59세), 경기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데일리메일 편집인, 편집국장 / 대국엔터테인먼트 대표 / 고려대학교 교우회 이사 / 경력=1997~1999 미디어오늘 편집장 / 1989~1997 국제신문 차장 / 2006~2009 CNB뉴스 편집인, 편집국장

김원섭 칼럼 webmaster@dailyseoul.co.kr

<저작권자 © 데일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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