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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찾기' 4시간 성과없어 2차수색 돌입…"일출 후 헬기 동원"

기사승인 2020.07.10  0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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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락두절된 9일 밤 서울 성북구 가구박물관 앞에 마련된 지휘본부에서 정진항 성북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이 수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0.7.9/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박종홍 기자 = 경찰과 소방당국이 9일 실종된 박원순 서울시장을 밤 사이 찾지 못 하면 다음 날 이른 오전부터 헬기와 드론을 동원해 수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약 4시간 동안 대대적으로 진행된 1차 수색에도 뾰족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경찰·소방 당국은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2차 수색에 돌입한 상태다.

정진항 성북소방서 현장대응단 단장(소방령)은 9일 밤 10시20분쯤 서울 성북구 가구박물관 앞에서 진행된 소방·경찰의 합동 브리핑에서 "오늘 밤 수색해도 박 시장을 찾지 못하면 내일(10일) 아침 일출 시간대 소방과 경찰의 헬기를 띄우고 드론을 활용해 수색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인명구조견 3마리가 위험한 지역을 위주로, 사람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 위주로 수색하고 있다"며 "수색지인 내수 산이 깊다. 2차 수색 때 소방관 2인1조로 안전 확보하며 가능한 오랜 시간 수색 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단장은 "국가적으로 위중 상황이므로 최선을 다해 수색하겠다"고도 했다.

경찰과 소방 인력 428명, 157명이 각각 투입돼 총 580명 이상이 오후 5시30분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소방 당국은 오후 5시42분 경찰로부터 수색 협조를 요청 받았다. 경찰과 소당당국은 밤 9시30분 박원순 시장 1차 수색을 마무리했고 1시간 뒤인 10시30분 2차 수색에 착수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박 시장의 휴대전화가 꺼진 최종 위치인 서울 성북구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진행했다. 성북구 일대 와룡공원·국민대입구·팔각정·곰의 집 주변으로 수색 인력을 투입했다.

박 시장은 Δ오전 10시44분 서울 종로구 가회동 공관 Δ오전 10시 53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고 이후 Δ오후 3시49분쯤 서울 성북구 핀란드 대사관저 주변에서 그의 마지막 휴대폰 신호가 잡혔다.

이병석 성북서 경비과장은 브리핑에서 "곰의집 스카이 웨이 길 따라 한신아파트 뒤쪽 수림 지역까지 경력과 소방으로 수색했다"며 "580명 외에 수색 인원을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7분쯤 박 시장의 딸 박모씨로부터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박 시장의 소재를 찾기 시작했다. 박 시장은 이날 출근하지 않고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40분쯤 박 시장의 오후 공개 일정을 취소한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배경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박 시장이 최근 성범죄로 형사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도 나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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