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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다스는 누구것입니까?”➷제2탄“손혜원, 청성장은 누구것입니까?”➺목포의 눈물?

기사승인 2019.01.19  10: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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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칼럼]“손혜원 의원의 조카 셋이 파트너로 창성장이라는 곳을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는데 이 세 사람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MB(이명박 대통령)의 다스는 누구 것이냐고 했는데 ‘창성장 소유자는 누구냐’ 이런 말도 나오는 것이다” 

한때 손혜원 의원을 감싸던 목포 지역구인 박지원 의원이 던진 말이다.

손혜원의 투기, 제 2의 다스사건으로 전위되고 있다. 그야말로 이슈를 가는 곳마다 터트리고 있다. 이번에는 손혜원 국립박물관에 인사청탁을 했다는 폭로가 또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 민속박물관 인사에도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지난해 3월23일 손 의원은 구속 수감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곁을 지킨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에게 “끝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 곁을 지킨 장제원 의원님. 의리 있는 이 모습 국민들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끝내 변치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장 의원의 행태를 비꼬았다.  

지금 위치가 뒤바뀌었다.  

적산가옥을 개조한 카페와, 일제강점기에 고급 요릿집과 여관으로 사용되던 창성장, MB 프란다스 개로 만들고 있다. 

손의원은 창성장의 주인이 누구인지 솔직히 밝혀야 한다. 무엇보다 민주당의 안일하고 미숙한 대처가 아쉽다. 조사가 미진한 상태에서 손 의원의 말만 듣고 면죄부를 주는 바람에 파장이 커졌기 때문이다. 왜 권력+홍보전문가+대통령 영부인 친구의 조합으로 엄청난 부를 획득하는 시나리오가 진짜 뒤에 손의원 말고 또 숨어있다는 말인가? 

지금까지 드러난 손 의원 관련 의혹은 백화점을 방불케 한다. 당초 건물 9채로 알려졌던 손 의원 주변의 문화재거리 부동산 매입 건수가 20건까지 늘어난 데다, 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 및 모친의 훈장 수상 논란과 지인 딸의 국립박물관 인사 청탁 압력설도 제기됐다. 여기에 선동열 전 국가대표 야구팀 감독과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에 대한 막말 등 과거 부적절한 손 의원의 언행이 다시 조명되면서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평소 행태가 목포 투기 의혹에서 재현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여권이 손의원을 감싸자 야권은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황금돼지’를 시궁창으로 몰아넣고 있다. 정말 김태우.신재민에게 청와대가 퍼부은 ‘미꾸라지’가 손의원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논농사를 풍년 들게 논바닥을 정화시키는 미꾸라지를 욕되게 하지 말고 추운 겨울에 반지하와 옥탑방에서 추위와 싸우는 시민을 화나게 하지 마라.  

독설의 혀치로 많은 사람을 울고 화나게 한 손의원은 고 이난영 선생의 ‘ 포의 눈물’을 욕되게 하지 말고 이실직고 밝히는 것이 집권 3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대통령의 권력누수를 막고 김정숙여사의 옷고름을 놔주는 것이다.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나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픔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쩌다 옛 상처가 새로워지는가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는 절개 목포의 사랑“..<김원섭 언론인>

<프로필> <1960년6월13일 (만56세), 경기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데일리메일 편집인, 편집국장 / 대국엔터테인먼트 대표 / 고려대학교 교우회 이사 / 경력=1997~1999 미디어오늘 편집장 / 1989~1997 국제신문 차장 / 2006~2009 CNB뉴스 편집인, 편집국장>

<김원섭 칼럼> webmaster@dailyseoul.co.kr

<저작권자 © 데일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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